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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간식거리] 오리온 포카칩 푸탄 본인은 감자를 좋아한다. 감자튀김 감자칩 감자전 감자구이 감자볶음 등등.. 감자가 들어가는 음식 중 내가 싫어하는 음식이 없을 정도로 감자에 푹 빠져있다. (닭요리와 동급으로!) (감자를 싫어하는 사람.. 있으려나?) 거기다 영화와 드라마를 즐겨보는 나는 과자나 음료수 아니면 간단한 음식을 야식으로 상당히 자주먹는다. (그 때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말랐던 나는 최근 8kg가량 쪘다 ㅠ) 그 중에서 내가 과자를 살 때 절대 잊지않고 사는게 있었으니.. 바로 요 포카칩이다!!!! 어렸을 적부터 단연 가장 좋아하는 과자를 뽑으라고 하면 나는 주저없이 이 포카칩을 골랐던 아이였다. MT를 갈때도 친구들은 싸고 양많은 과자를 고르지만 나는 꼭 포카칩을 사서 가슴에 안고 놀러갔다. 그런데 시중에는 .. 더보기
[리뷰] 아아.. 천공의 성 라퓨타 천공의 성 라퓨타 (1986) - 미야자키 하야오 (노래를 재생시키고 읽으시길 권장합니다.) 리뷰를 읽으시기 전에.. 푸탄 본인이 중학교 1학년 때 일이다. 어느 날 도덕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오늘은 수업을 안하겠다." "대신 만화를 틀어줄테니까 선생님이랑 같이보도록 하자." 선생님의 이 한마디에 다들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저 선생님이 수업을 안하고 만화를 틀어준다고? 몇몇 아이들은 신나했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의아함이 컸다. 이윽고, 만화가 시작되고... 불 꺼진 교실안에 그 어느때보다 아이들은 집중해서 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수업시간이 끝나고 도덕선생님이 교실을 나갔지만 아무도 그 영화를 끄는 사람이 없었다.(그 당시 도덕 시간이 끝나고 바로 뒤에 점심시간이었기에) 점심시간에 뛰어놀기 바쁘던.. 더보기
우중충한 날이 좋다. 푸탄 본인은 우중충한 날이 좋아합니다. 비가 올듯 말듯.. 햇빛은 없고, 비냄새가 나는 바람이 살살 불어오는 그런 날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비오는 건 싫어해요. 끈적끈적하고 신발에 물 들어가고, 또 졸립거든요.(비오는 날은 하루종일 꾸벅꾸벅 ..) 사실 아까 잠깐 비가 왔는데, 비를 한번 쳐다보고는 방안으로 들어가서 낮잠 한숨을 잤습니다. 일어나니 비는 안오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우중충한 날씨가 되어 있네요. 창문을 활짝 열어두고 비냄새나 맡아야겠습니다. 오늘의 추천곡 Nujabes - Aruarian Dance 그건 그렇고.. 음악은 어떻게 링크 시킬까요?... 공부해야겠네요. 더보기
조제는 잘지내고 있을까.. 본문을 읽기에 앞서... 필자는 글이라곤 철없는 고등학교 시절에 푹 빠졌던 판타지 소설을 보고, "나도 한번 써봐야지!" 라는 철없는 생각으로 며칠간 끄적이고 이내 글을 쓴다는게 쉬운일이 아니구나. 라는 걸 느낀뒤.. 글이라곤 레포트를 쓸 때 끄적이는 글밖에 안 써본 사람입니다. 때문에 본문을 읽으실때에 필자의 부족한 부분이 여지없이 들어나고, 답답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고로.. 이를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권장하는 바입니다. 이미 이 영화가 나온지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만 첫 블로그 포스팅을 이 영화로 정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제 가슴에 애잔하게 남아있는 영화입니다. 아직 영화를 보신 안보신 분들에겐 권장하지 않습니다. 스포일러성 내용이.. 더보기